물리치료학과 편입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
올해 3월 편입에 성공한
지O환 입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내신에 맞춰서
전문대 의료정보학과로
입학했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적성에 안맞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전망에 대해
걱정이 들더라고요.


보통 졸업하게 되면
병원 원무과나
간호조무사로 많이
빠지게 되는데


먼 미래를
보았을 때
썩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길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물리치료학과였습니다.


우선 전망이 좋다는게
맘에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쪽으로 눈을 돌리잖아요.


게다가 요즘
유튜브만 봐도
운동유튜버가 많잖아요.


영상으로도 재활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서비스를 받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조금
신중해야 하는게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가
시기인데요. 중요한 건 
1년에 기회가
한번밖에 없다는 거에요.


지원학교 수는
제한이 없지만
다들 원하는 학교가
있으시잖아요.


게다가 경쟁률도
만만치 않고요.


검색 한번만 해봐도
아시겠지만


평균적으로 2~30:1
정도는 경쟁률이
있더라고요.


높은대는 진짜
50:1 까지 가는 곳도 있구요.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알게 된게
학사전형이었습니다.


우선 일반전형이랑
학사전형은 조금 다른데요.

일반은 2년제 졸업 혹은
2학년 과정을 끝내야
지원자격이 주어지구요.


게다가 보건계열은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때
관련 전공이어야 해요.


반면에 학사는 4년제 졸업만
하면 전공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대학과정을 끝내고
지원을 해야 하다보니깐


사람들이 일반으로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일반은 좀
경쟁률이 높아서
합격률이 많이 낮더라고요.


비해 학사전형은
경쟁률이 낮고
합격률은 높은 편이었어요.


조금은 다른 개념으로
대졸자 전형이라것도
있더라고요.


이것도 일반전형처럼
2년제 학력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차이점은 타 학교로
신입학하는거에요.
음... 1학년으로
들어간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전공은 상관없더라고요.


여러가지 방법 중 일반은 
좀 자신이 없어서
학사로 해볼까.. 했는데
제가 재학중인 학교가 전문대라서


물리치료학과 편입은
일반밖에 방법이
없었어요....


라고 할줄 알았죠? ㅎ히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방법이 있더라고요.


학점은행제라고
하는데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으니깐
잘 보셔야 해요 ㅋㅋ키

저도 지인을 통해
먼저 알게 되었는데요.


쉽게 말하면
온라인 대학?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모아 조건을
충족하면 졸업하는 것처럼


학은제도 똑같이
점수를 모아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교육부주관의 제도이더라구요.


근데 편입과정이
여간 복잡한게 아니다보니깐
전문가랑 상담을
진행해 보았었어요.


들어보니 전적대라고 해서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사학위를 따려면
총 140점이 필요한데
저는 전문대라서
80점까지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60점을
사용하고 추가로
80점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떠나서
대부분의 학교가
성적을 보기때문에


학은제에서
수업위주로 하는게
조금 유리하다고
들어가지고


독학사랑 다 껴서 하면
1년만에 가능하긴 했지만
저는 수업 위주로 해서


1년 반(3학기)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만들어냈습니다.


진행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장단점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대표적으로
온라인수업이었요.


사실 편입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걱정을
많이 하실것 같아요.


집에 손벌리기도
싫구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도 병행하고


또, 영어 공부도
해야 하잖아요.


그러다보니 학은제랑
병행해야 할 것들이
좀 있더라고요.


근데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깐


많은 것들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에
물리치료학과 편입에
성공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ㅋㅋ키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좋았던게


위에서 말했듯이
이제 성인이고 해서
좀 손벌리기가
싫더라고요.


근데 사실 보통 대학교
학비가 혼자서 감당이
안되잖아요.


근데 학은제는
비용이 저렴해서
아르바이트 급여로도
충당이 가능하더라고요.


이에 비해 단점이라고 하면
졸업장 대신
학위증이 나온다는거에요.


사실 아직 대한민국
정서상 '졸업장'이
있어야 한다라는
마인드가 있잖아요.


근데 학위증이라서
조금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저는 어차피
편입해서 대학가면
졸업장 받아서
크게 신경 안쓰기도 했고,


알아보깐, 학위증도
법적으로 졸업장이랑
같은 효력을 띈다고
하더라고요.


뭐 대표적으로는
이정도 인것 같구요.


어쨋든 이제 결론을 짓자면
저는 전문대 학력으로
학은제를 이용해서


3학기 과정으로
학사전형 조건을
충족시켰구요.


물리치료학과 편입에 성공해서
지금은 재학중에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과정에 도전하기를
조금 두려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경쟁률이
높다고 많이 알려져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우리가 대학갈때
방법이 정말 많은것 처럼


이것도 종류가
여러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깐 겁내지 마시고
자신이 목표로 잡은 김에
빨리 도전해서


단기간에 성공을
이루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럼 글이
길어지는 것 같으니


여기서 이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모두 수고하세요~~~!